먼저 대회를 주최해주신 주)바낙스 대표님이하 임직원여러분과 KB 오종현 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멀리 충주쪽에서 새벽길을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까페
조이풀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전날 프렉티스는 하였지만,
이미 맘속에는 3전과 동일한
낚시 플랜을 정하였고,
단지 배스 확인하는정도의 연습.
올해들어 최고 빠른번호.22번..
내심 오늘2등이아닐까?
기대하며 버징 구간으로 출발.
빠른?번호와 배?^^
덕분에 머리속 포인트 선점.
생각했던대로 일찌감치 반응들이 없다.
어찌되었건 9시정도를 예상했기에 포인트를 놓치지 않기위해 그자리에서 계속 버틴다.
이윽고 해가 나오고,10 여분뒤 부터 바이트들이 들어온다.
배스랜드사의 무라카미 스왐프가 장착된 번지리그 버징.
계속적인 입질이 11시까지 이어졌으나 좀더 큰녀석으로
교체하려고 커버로 이동.
나중까지 버징으로 잡은 웨이트로 귀착하게 된다.
수로쪽의 커버...
전주연습때 1920그램의 녀석이 나온자리.
그녀석은 운명을 달리했을 확률 99.9 퍼센트..러버지그 목구멍 흡입.
ㅋ
러버지그를 살짝 집어넣자 순간 엄청난 힘으로 물고 째는입질.
챔질과 동시에 1500 그램 이상임을 느끼는 순간!
20파운드 라인을 팅~..
두번이나 터트린다.
세번째 바이트.
조금 지그시 챔질.살짝 걸렸다 빠진다.
그 후 입질이 없어,
다시 버징 포인트로 들어가려다
상류쪽에서 한방을 기대하며 올라갔으나
전날 내린비로 온도는 2도 가까이 낮았으며
물색또한
잡기가 쉽지 않을듯.
그러나 이미 시간은 오후로
넘어가서 시간부족으로 무빙루어로 부지런히 해봤지만
노바이트.
예상했던 4천 중반 웨이트에 가깝게 나와 나름 잘 했다고 위안 삼으며 귀착.
2015 년 9월 6일 가을
KB한국배스프로협회 바낙스컵 프로 제4전은 그렇게 추억이 되었습니다...^^
배스랜드, 나루마스크 프로스탭 KB프로 이승혁